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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와 함께 춤을 베리에이션 커피

by 라떼박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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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와 함께 춤을 베리에이션 커피

베리에이션 커피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생소하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라테,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비엔나커피, 카페 모카 등을 생각하시면 쉽게 유추해볼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너무 써서 먹기 힘든 에스프레소 대신 마시기 쉬우면서도 맛까지 좋고 다양한 향과 색을 가진 베리에이션 커피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베리에이션

베리에이션을 그대로 해석하자면 '번형'이라는 뜻으로 원액 자체인 에스프레소가 아닌 그 무슨 첨가물을 단 하나라도 넣으면 그걸 전부 베리에이션 커피로 칭하고 있습니다. 가령 에스프레소에 물을 희석하여 마시는 아메리카노라든지 우유를 넣어 만든 라테 등 쉽게 말해 커피에 다양한 것을 첨가하여 만드는 것을 칭합니다.

베리에이션 커피 종류

앞서 설명했듯이 에스프레소에 어떠한 것이든 첨가한 커피를 베리에이션 커피라고 칭하기 때문에 사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대부분의 커피를 떠올리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맛을 낸 카페라테, 스팀 한 밀크를 첨가한 카푸치노, 초콜릿 시럽을 첨가하여 달달한 맛이 나는 카페모카, 생크림 또는 휘핑크림만 얹어 먹는 카페 콘파냐, 아이스크림을 넣어 먹는 아포가토, 소량의 알코올이 들어간 카페 코레토 등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커피 종류 외에도 수많은 베리에이션 커피들이 있습니다.

베리에이션 커피 만드는 방법

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듯이 커피 제조에도 순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러분이 마시고 계시는 베리에이션 커피의 제조 방법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제일 잘 알려진 카페라테는 에스프레소 위에 따뜻한 우유를 1:2 또는 1:3 정도의 비율로 섞는 커피입니다.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와 우유 거품을 넣은 뒤 그 위에 취향에 따라 시나몬 가루나 초코 가루를 뿌려 먹습니다.(오렌지나 과일을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아인슈패너(비엔나커피라고도 불립니다.)는 아메리카노 위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로 뜨거운 물에 에스프레소를 희석한 다음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고 마지막으로 휘핑크림을 올리면 됩니다. 비슷한 커피로 멜랑 슈와 프란치스카너가 있는데 멜랑 슈 같은 경우에는 우유 거품을 올린 커피이고 프란치스카너는 우유를 넣고 휩트 크림을 올린 커피입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이름을 딴 커피도 있습니다. 바로 모차르트라는 커피인데요 키르슈(브랜디)를 넣고 휩트 크림과 그 위에 피스타치오를 뿌린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 안에 우유와 초콜릿 시럽을 넣고 기호에 따라 휘핑크림을 올려 만든 카페 모카도 있습니다. 여기에 초콜릿 대신 화이트 초콜릿을 사용하면 화이트 카페모카가 만들어집니다.

'점을 찍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인 마키아토는 에스프레소에 우유 거품을 2~3 스푼 올려 마시는 음료로서 캐러멜 시럽을 첨가하게 되면 캐러멜 마키아토가 됩니다. 카페 콘파나는 아인슈패너 커피와 비슷하지만 콘파나 같은 경우에는 에스프레소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 달콤하게 먹는 커피로 에스프레소에 물을 희석시키는지 아닌지에 따라 나눠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렌지 리큐어를 넣고 그 위에 휩트 크립을 얹은 커피인 카페 마리아 테레지아 커피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커피 종류들이 있는데요 오늘 하루는 즐겨 마시는 커피보다 다양한 베리에이션 커피를 즐겨 마셔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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